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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中 상해서 한류 콘텐츠 홍보 박차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중국 상해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공연과 패션쇼를 진행하기로 했다.


문화부를 비롯해서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방문의해위원회,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4-25일 양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다.

'Feel Korea, K-POP Night & K-Fashion Show'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한국의 대중음악, 패션, 관광, 드라마, 캐릭터 등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를 중국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서 한·중 양국간의 긴밀한 소통과 이해를 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오후 5시(현지시간) 중국 상해 르네상스 호텔에서는 한국의 대표 콘텐츠와 연계한 의상 및 자연친화적 소재로 구성, 독창적이고 우수한 한국의 패션문화를 선보이게 될 'K-Fashion Show'가 열린다.

패션쇼의 1부에서는 아트디렉터 정혁이 구성한 한국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 F4의 의상과 한국 캐릭터 ‘뿌까’를 소재로 한 디자이너 곽현주의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아시아의 많은 국가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꽃보다 남자', 한국 대표캐릭터 '뿌까' 등 문화콘텐츠와의 연계를 통해 한국의 패션문화를 더 많은 중국인들에게 알린다는 전략.


2부는 환경친화적인 소재의 특성을 살린 작품들로, 한국 전통 종이 한지와 천연염색을 활용한 디자이너 한송, 우유 원단을 활용한 디자이너 리아성, 모시와 마 등 천연섬유를 활용한 디자이너 박종철의 의상으로 구성되며, 1부와 2부 사이에는 캐릭터 ‘뿌까’의 홍보모델인 포미닛의 깜찍한 미니콘서트가 계획되어 있다.


특히 이번 패션쇼에는 중국 가수 치웨이(戚薇)와 한국 가수 유키스가 모델로 특별 출연, 한중 문화교류 심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패션쇼에는 양국 정부인사, 패션관계자 및 언론관계자, 연예인 등 40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양국간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친선 교류의 밤을 갖는 등 향후 양국간 활발한 패션문화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형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5일에는 쇼케이스와 함께 ‘2010~2012 한중상호방문의 해’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미니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 될 기념행사에서는 ‘2010~2012 한중상호방문의 해’ 기간 동안 열리는 상해엑스포와 한국에서 열리는 한류축제, 세계음식축제 등과 같은 다양한 빅 이벤트와 코리아그랜드세일 등의 특별인센티브, 여수엑스포 등을 소개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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