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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자치회관 우수한 이유 있다

자치회관 운영평가 보고회와 전시회 25일 오후 2시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는 2005년부터 5년 연속 서울시 자치회관 평가에서 최우수구와 우수구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25일 오후 2시부터 대강당에서 ‘자치회관 운영평가 보고회와 전시회’를 연다.

서대문구는 우수한 자치회관은 격려하고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자치회관의 발전 방향과 활성화를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14개 자치회관의 주민자치위원 350명과 공무원 등 4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나눈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의 나열식 종합발표를 탈피하고 자치회관별로 2개의 우수 사례 중심으로 추진배경, 어려움 해결과정, 주요 실적, 향후 계획 등을 중점 발표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 자치회관에서 발표할 우수 사례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서대문구 자치마을 만들기 아카데미’ 결과물과 동별 특화 사례 1건이다.


특히 서대문구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자치회관 운영관련 외부 전문가 4인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했다.


또 서면평가(10%), 현장평가(20%), 자치회관 동별 프로그램 발표회 평가(30%) 그리고 이번 평가보고회 발표(40%)를 합산해 우수동을 표창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충현동 자치회관의 ‘꿈, 사랑, 나눔으로 만들어가는 행복한 충현동 이야기’를 시작으로 3시간여동안 자치회관의 우수사례가 진행된다.


아울러 평가 보고회장 한 편에는 자치회관별 우수 사례 28건을 전시해 볼거리도 제공한다.


권중은 자치행정과장은 “ 이번 보고회를 통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치회관의 현 위치를 점검하고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도록 각 동의 우수사례를 꼼꼼히 검토해 내영 자치회관 운영방향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대문구 자치회관은 지난 9월 전국 자치회관을 대상으로 열린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 제도ㆍ정책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서대문구 자치회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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