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34,188,0";$no="200911230927164139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한나라당 세종시특위 정의화 위원장은 23일 세종시 이전 기업에 대한 특혜와 관련, "경제자유구역 정도의 혜택을 줄때 가능하지 않겠나"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밝힌 뒤 "기업들의 이전을 통해서 자족도시를 건설하겠다고 정부가 말한데 대한 특혜 우려도 있어 특위에서는 다른 지역, 특히 수도권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행정부처가 달랑 간다고 해서 그게 도시가 될 수 없다"면서 "어차피 여러 가지 혜택을 줄 수밖에 없는데, 그 혜택이 다른 나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국내에 있는 것이니까 서로 이해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비수도권에 그동안에 정부가 한 약속도 지키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결국 비수도권에서는 (세종시에) 특혜를 줌으로 해서 우리의 이익이 뺏기는 게 아니냐, 우리에게 올 기업이 안 오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도 있을 수 있는데 얼마든지 대화로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세종시에 대한 상징적 명칭이 자주 변경되고 있는데 대해 "(정운찬 총리가) 명품도시로 만들어 보겠다는 의욕이 있는 것 같다"면서도 "그러나 조금 더 정돈되고 우리 국민들이 덜 헷갈리게 정교하게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