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세종시 대안을 심의하는 세종시민관합동위원회가 23일 세종시 수정안 마련을 위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송석구 공동위원장 등 민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차 회의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세종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세종시 자족기능을 확충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과 대학 등의 투자유치를 위해 제공할 인센티브의 적정 수준에 대한 논의가 구체화 할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지난주 전국경제인연합 회장단을 만나 세종시 투자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으며, 주말에는 중소기업인들과 관악산 산행을 하며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정부는 세종시의 자족용지비율을 현재 6.7%에서 2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하고, 국내 대기업은 물론 외국기업 유치를 위한 물밑작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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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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