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정부가 내달 중순경 세종시 수정안을 발표한다.
21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내달 중순까지 세종시 수정안을 마련해 발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수정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 지난 4일 정운찬 국무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1월말까지 정부안을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어 11일 고위당정회의에서 이르면 연내 수정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혀 수정안 연내 발표 가능성을 시사했었다.
이번에 발표 될 수정안은 기존에 알려진 기업중심도시가 아닌 교육·과학중심도시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내달 중순 세종시 수정안을 발표하고 난 뒤 여론 수렴 과정을 거쳐 내년 2월 임시국회까지 관련법 정비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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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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