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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립 장애청소년합주단 단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시각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내는 성북구립 장애청소년합주단이 성북구에 거주하는 만 7세 이상 23세 이하의 남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며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923-4555)에서 상시 전화 접수한다.

선발 심사는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5층 아동교육실에서 자유곡 연주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합주단원으로 선발되면 연 1회 정기연주회와 월 1회의 찬조 공연, 주 1회(매주 월요일 오후 5 ∼ 6시30분)의 정기연습, 방학기간 중의 음악캠프 등에 참여한다.

또 주 1회 복지관에서 연주 지도도 받을 수 있다.

성북구립 장애청소년합주단은 올 7월 1일 구립 장애인 예술단체로는 서울에서 처음 출범했으며 시각장애인 9명과 비장애인 3명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교육재활팀(☎923-4555)


한편 성북구립합창단은 4년제 대학 이상 피아노 전공자를 대상으로 반주자를 모집한다.


지원 희망자는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고시/공고란에서 응모원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24일까지 성북구청 문화체육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로 진행된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성북구청 문화체육과(☎920-304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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