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한국캐릭터협회(회장 이종원)는 24일부터 1인 창조기업의 캐릭터 비즈니스를 돕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시행한다.
이번에 개설한 강좌는 ▲캐릭터비즈니스 일반 ▲캐릭터 마케팅 ▲캐릭터 라이선싱 ▲캐릭터와 재산권 보호 등 4개 분야로 나눠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1인 창조기업 패밀리 카드와 골드카드 회원들에게는 수강료 50%의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따라서 정부로부터 교육비의 50%를 지원받는 1인 창조기업 골드카드 소지자는 무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캐릭터비즈니스 일반의 경우 캐릭터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캐릭터 정의, 산업현황, 관계법, 지원 기관 및 지원 제도, 전시참가 준비전략 등을 소개한다. 캐릭터마케팅은 대부분의 신생 업체들이 부담을 느끼는 견적서 내는 법과 PT 작성법, 계약 성공전략 등 실전노하우를 다루게 된다.
캐릭터라이선싱은 해외업체와 계약서 작성과 관리, 로얄티 관련 전문 노하우를 공개하며 캐릭터와 재산권 보호는 저작권 디자인보호법 상표법 등 관련법 소개와 더불어 등록절차, 불법복제 대응 및 쟁송사례 등을 다룰 예정이다.
심평보 부회장은 “그동안 캐릭터 비즈니스에 대한 전문 교육과정이 거의 없어 정보를 구하거나 사업을 시작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업계에서 10년 내외의 경력을 소지한 현장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성공 전략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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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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