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던 CJ제일제당이 외국계 증권사의 투자등급 하향 소식에 급락세다.
20일 오후 1시3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제일제당은 전일대비 4.29% 하락한 2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상위창구에는 씨티그룹, 다이와, DSK 등이 올라 있다.
이날 크레디트스위스증권은 CJ제일제당의 투자 등급을 '시장수익률상회'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크레디트스위스증권은 "삼성생명 주식을 4.8% 보유하고 있는데 최근 상장 기대감으로 밸류에이션이 높아졌다"며 "이 기대감이 너무 많이 반영된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낮은 수준인 원재료 가격이 앞으로 상승하면서 부담을 줄 것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며 "이렇게 가격이 오르면 내년 3분기나 하반기부터 마진이 줄어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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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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