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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ㆍ신종플루로 中 관광 3.5% 줄어

[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올해 1~9월 중국을 찾은 해외관광객이 9394만명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3.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여행국의 류커즈(劉克智) 홍보ㆍ국제사 사장은 19일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중국 국제관광교역전(CITM 2009)에 참석해 "글로벌 금융위기와 신종플루 발생으로 인해 해외에서 중국을 찾는 여행객이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위기가 극복되고 있는데다 내년 5월 상하이 국제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관광객들이 중국을 다시 많이 찾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중국을 방문한 해외여행객은 감소한 반면 국내외를 찾은 중국인 여행객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억3000만명의 중국인이 중국내 여행을 다녀와 9.4% 증가했으며 3500만명이 해외를 찾아 1.9% 늘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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