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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자산재평가 차익에 호평까지..강세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KCC가 9500억원대의 자산재평가 차익에 기업가치 재인식 호평까지 더해지면서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CC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0.95%) 소폭 오른 37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1200여주 정도며 키움증권 CLSA 등이 매수 상위에 올라 있는 상황.

KCC는 전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지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경과 9501억730만6434원의 평가차액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 대비 17.1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날 KTB투자증권은 KCC에 대해 자산재평가로 기업가치 재인식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45만원에서 4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유영국 애널리스트는 "서초동 본사와 수원공장 부지 등 보유 토지 전체에 대해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재평가대상 토지 장부가 4578억원에서 1조408억원으로 재평가차액이 9501억원 정도 발생했다"며 "기존 대규모 투자자산 보유로 인해 자산주로 평가했으나 비교적 큰 재평가차액을 감안, 기존의 우량한 기업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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