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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대통령 취임일 자폭테러.. 20여명 사상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의 취임일인 19일 아프간 남부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민간인 10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AP, AFP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아프간 우루즈간주(州)의 한 시장에서 보안군 차량 행렬이 도착하기 전 테러범이 몸에 지니고 있던 폭발물이 터져 희생자가 발생했다.


또 앞서 카르자이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리던 시각 이웃 자불주에서도 자폭테러로 추정되는 공격으로 미군 2명이 숨졌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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