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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어린시절 이름은 '이은래'였다"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이시영이 "어린 시절 뱀, 개구리 등을 잡아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시영은 19일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홉살 때까지 충북 청원의 산골 마을에 살았다. 친구들과 뱀, 개구리 등을 잡아먹고 다녔다. 나중에는 개구리는 한 발로 잡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린 시절 이름은 이은래였다. 지금은 개명을 해서 본명이 이시영이다"라고 밝혔다.


이시영은 또 "친오빠가 같은 반 친구 때문에 말을 더듬기 시작하자 나도 오빠와 같이 말을 더듬게 됐다"며 "특히 첫 마디를 내 뱉는 것 힘들었는데 특히‘ㅇ’발음이 잘 안됐다. 세상에 ‘ㅇ’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세상에 그렇게 많지 그 때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무엇보다 힘든 건 집안에 오빠와 단 둘이 집에 있었을 때였다"며 "'여보세요”라고 전화를 받아야하는데 둘 다 말을 더듬는 것 때문에 전화 받기를 피했다. 그래서 나는 'ㅇ'대신 'ㅎ'을 사용했고 오빠는 발돋움판을 이용했다. 나중에는 결국 학원에서 고쳤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수로와 이범수는 특유의 라틴댄스를 선보였고 이범수는 초등학교 1학년때 그림일기를 들고 나와 출연진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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