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아랍에미리트 국영 석유기업인 카타르 페트롤리엄 인터내셔널(Qatar Petroleum International)이 중국과 베트남에 98억 달러(약 11조3400억원)를 투자해 2015년까지 석유화학공장 두 개를 신설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카타르 페트롤리엄의 나세르 알-자이다 최고경영자(CEO)는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중국 석유화학업체와 합작해 중국 하이난성에 58억 달러를 투입, 공장을 건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40억 달러는 베트남에 투자해 LPG 처리 시설을 건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알-자이다 CEO는 "아시아 지역 가운데 특히 중국의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카타르 페트롤리엄은 신규 시장 타진과 제품 판매처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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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젠 인터내셔널의 토니 레간 컨설턴트는 "아시아 지역의 에너지 수요는 미국이나 유럽 이상으로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카타르 페트롤리엄도 이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투자를 결정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난성에 세워질 석유화학 공장은 연간 380만톤의 액화석유가스(LPG)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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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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