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히어로' 엄기준";$txt="[<히어로(左)>와 <살인마 잭(右)>으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엄기준의 모습]";$size="510,380,0";$no="200911190817419889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배우 엄기준이 드라마와 뮤지컬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엄기준이 새롭게 선보이는 뮤지컬 '살인마 잭'은 공연을 시작한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관객들로부터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더해 그가 출연한 MBC 수목드라마 '히어로'도 18일 첫 전파를 탔다.
특히 엄기준은 '히어로' 1부에서 까칠하고 냉정한 정치부 엘리트 기자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도 까칠한 남자의 매력을 발산,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는 엄기준은 다시 한 번 까칠한 매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야망을 위해선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가는 냉철한 인물을 연기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엄기준은 '재기발랄' 이준기와 상반되는 캐릭터로 극중 나쁜 남자로 활약해 기대를 모은다.
또 뮤지컬 '살인마 잭'에서 엄기준은 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원치 않는 살인에 동참하는 다니엘 역을 맡아, 폭발력 넘치는 끼와 재능을 멋지게 펼쳐내고 있다.
'살인마 잭'은 1888년 영국 런던에서 매춘부들을 처참히 살해한 연쇄살인범 잭 더 리퍼를 소재로 한 체코 뮤지컬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엄기준 외 유준상, 안재욱, 김원준, 신성록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극중 엄기준은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다정하고 부드러운 모습과 함께 사랑하는 여인의 죽음을 바라보며 절규하는 모습과 원치 않은 살인에 동참하며 처참하게 망가져가는 인물을 탁월하게 선보이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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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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