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상품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가 상품투자에 대한 무한애정을 또 한 차례 드러냈다.
$pos="L";$title="";$txt="";$size="200,297,0";$no="200911182208403112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짐 로저스 로저스 홀딩스 회장은 ETF증권이 주최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글로벌 경기가 회복하던 침체되던 상품이야 말로 최고의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그는 "낮은 식량 재고와 유전의 노후화 등이 아시아 지역의 인구 증가와 맞물려 원자재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에너지와 금속 등과 같은 원자재야말로 '진짜' 자산"이라고 주장했다.
1999년 원자재 랠리를 예견했던 로저스 회장은 또 "만약 글로벌 경기가 빨리 회복되지 못할 경우 각국 정부는 더 많은 돈을 찍어낼 것이고 이는 가격 상승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로저스가 1998년 개발한 로저스 인터내셔널 원자재 가격 지수에 따르면 올들어 납, 구리, 가솔린 등이 두 배 이상 오르면서 2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미 국채는 1.92% 하락했고 S&P500지수는 23% 올랐다.
로저스는 아울러 달러 약세가 원자재 랠리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미국 달러로부터 달아날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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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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