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현대";$txt="현대택배 임직원 151명이 지난달 24일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통일촌 민통선내 3개 자매 마을에서 가을 수확기 농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size="510,185,0";$no="20091118150634797213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현대그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랑 나눔'에 적극적이다. 이는 지난해 선포한 '신(新)조직문화 4T(Trustㆍ신뢰, Talentㆍ인재, Togethernessㆍ혼연일체, Tenacityㆍ불굴의 의지) 중 'Trust' 실천의 일환이다.
최근 현대그룹 홈페이지에 개설한 '나눔 캘린더' 게시판이 대표적인 예다.
각 계열사들은 이 게시판에 사회봉사 활동 사진을 올려놓고 모두가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계열사 간 월간 일정을 미리 공유함으로써 모범 사례는 서로 벤치마킹하는 등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낳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현대증권이 필리핀 초ㆍ중등 학교에 교육용 PC 700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때 그룹 계열사인 현대상선과 현대택배가 각각 해상 운송과 국내 운송을 담당했다.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계열사가 서로 협력하는 사례다.
계열사별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현대상선 임직원들은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상선체험 학교'등을 실시했으며 현대엘리베이터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부를 모금하여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연말 불우이웃, 수재민, 복지 단체를 지원하는 '월급 끝전 공제' 모금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역시 지난 연말 각 계열사 사장단과 신입사원 등 40여명과 함께 사회적 기업 '위캔'(경기도 고양시)과 보육시설 '평화원'(경기도 파주)을 방문해 몸소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현 회장은 직접 장애인들과 함께 우리밀로 만든 '사랑의 과자'를 만들고, 어린이들에게 푸짐한 과자와 선물을 나눠줬다. 또한 위캔에서 만든 사랑의 과자를 각 계열사 당사에서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위캔 장애인 재활시설 확충에 기부하기도 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