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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가수 린(LYn)이 2009년의 마지막 밤을 팬들과 함께 보낸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18일 "린이 다음달 30, 31일 이틀간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러블린 로맨틱 파티 '뉴셀레브레이션'(LoveLYn Romantic Party 'New Celebration)'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열고, 2009년 로맨틱한 마지막 밤을 팬들과 함께한다"고 전했다.
린은 이번 공연에서 6집 앨범 '6½ 'New Celebration(뉴셀레브레이션)'의 신곡들과 이전 히트 곡들을 비롯해 연인들을 위한 아름다운 발라드 등 다양한 무대를 준비해 연인, 친구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로맨틱한 무대를 꾸민다.
또 린은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매년 12월 '러블린 로맨틱 파티'를 펼치며 연말 콘서트의 대명사로 자리잡아, 이번 콘서트 역시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린은 "매년 이렇게 팬들과 함께 마지막 밤을 보낼 수 있다는 것도 행운이다.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며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2009년의 마지막을 저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주 김태우와의 듀엣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된 린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다시 한번 환상의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22일에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타이틀 곡 '실화'의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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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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