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SG워너비, 데뷔 5년만에 세종문화회관서 공연 연다";$txt="";$size="550,825,0";$no="200906020847435829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SG워너비의 김진호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소속사 측은 연말 공연을 강행하기로 했다.
SG워너비의 김진호는 지난 9월 일본 콘서트를 위한 퍼포먼스 연습 도중 무릎 부상을 입어 ‘전방십자인대파열’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이에 5년 동안 전통으로 이어오던 연말 공연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다. 공연 무산의 소문까지 나돌았지만 소속사 측은 연말 공연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SG워너비의 소속사 측은 "김진호가 팬들을 위해 연말 콘서트를 진행해야 한다는 의지가 강했다. SG워너비는 매년 연말을 팬들과 콘서트를 하며 보내온 보컬 그룹인데, 자신 때문에 그룹의 전통이 깨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 며 "다행히 부상 회복 속도가 빠르며, 현재는 건강상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콘서트 연습을 진행키로 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콘서트 주제인 '59번가의 기적'의 뜻은 'SG'를 소문자로 표현하면 숫자 '59'와 형태가 비슷하다. 'SG워너비가 관객들에게 기적을 보여 줄 것' 이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으며 멤버들이 모여 직접 고안해 낸 이름"이라고 귀띔했다.
SG워너비는 데뷔 후 매년 지방 곳곳을 돌며 다양한 라이브 공연을 개최해와 또래 가수들 중에서 가장 실력을 인정받는 '공연형 그룹'으로 활약해왔다.
또한 이미자, 심수봉, 이선희, 나훈아, 신승훈, 김건모 등 자타가 공인하는 대중가수에게만 그 무대를 허락한 바 있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가진 만큼 실력도 인정 받은 그룹이다.
SG워너비는 2009년 6월부터 서울을 포함한 총 14 곳에서 펼쳐진 전국투어 콘서트 ‘인연’ 도 성황리에 개최 되었으며, 차세대 한류 가수로 일컬어지며 일본 콘서트 또한 전석 매진을 기록, 국내를 넘어 해외 까지도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해 최고의 티켓 파워를 가진 가수임이 증명됐다.
SG워너비의 '59번가의 기적' 콘서트는 오는 24일 대구 엑스코 , 25일 부산 KBS홀, 30일 서울 체조 경기장에서 12월 한달 간 펼쳐지며, 콘서트 티켓 오픈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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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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