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490,400,0";$no="200911180725593214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발틱운임지수(BDI)가 지난 6월 고점인 4291p에 근접하면서 상승 추세가 좀더 지속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대신증권은 18일 해운주 종목별로 차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올해 하반기는 벌크, 내년 상반기는 컨테이너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한진해운, 현대상선, STX팬오션 그리고 대한해운 모두 업황 회복에 따라 실적이 개선되는 추세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나 주력 사업부문에 따라 턴어라운드 진입시점이 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STX팬오션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접근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400원을 유지했다. 2010년 상반기까지로 투자시점을 확대시켜 종목을 선택한다면, 컨테이너업황의 턴어라운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밸류에이션이 가장 저평가 돼 있는 한진해운을 눈여겨 볼 만 하다고 추천했다. 한진해운에 대해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반면, 고정원가부담이 높아 실적 개선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한 대한해운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현대상선에 대해서도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컨테이너업황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은 존재하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투자 메리트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건화물 시황 회복세는 12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양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시황강세에 대해 여러 의견이 존재하지만 요약해보면 ▲중국의 철광석 및 석탄수입 증가와 항만 재고 감소 ▲북미지역의 곡물출하 ▲중국 이외 지역에서의 조강생산량 증가 ▲중국의 항만체선 심화 ▲달러화약세 진행에 따른 원자재가격의 상승 ▲2010년 원자재가격상승에 대비한 수요증가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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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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