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에 지원자들이 몰리면서 경쟁률이 131대 1로 나타났다.
건보공단은 신입·경력직원 180명을 뽑는 하반기 공개채용 서류접수에 총 2만3542명이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채에는 146명을 뽑는 신규직에 2만1401명이 몰려 147대 1, 경력직은 34명 모집에 2141명이 지원해 6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신입 행정직(6급)은 52명 모집에 1만923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210대 1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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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는 4명 모집에 515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129대 1을 기록했으며, 약사직은 14명 모집에 60명이 지원해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단은 다음달 3일 신규직 면접을 치른 뒤 24일 최종 임용할 예정이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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