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선덕-이평강";$txt="'선덕여왕', '천하무적 이평강'";$size="510,380,0";$no="200911180656065165282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방송3사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MBC '선덕여왕'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소폭 하락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전국시청률 38.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인 39%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또한 미실의 죽음이 연출된 지난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인 43.3%보다 5.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유신, 비담, 월야, 김춘추 등 동상이몽 하는 남성들의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반면 KBS2 '천하무적 이평강'은 시청률 소폭 상승했다. '천하무적 이평강'은 전국 시청률 5.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4.8%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같은 결과는 '선덕여왕'이 미실의 죽음이후 미진한 전개를 보여 '천하무적 이평강'에게 시청자들을 빼앗긴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천하무적 이평강'이 '선덕여왕'과 맞선 드라마 중 처음으로 시청률 10%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SBS '천사의 유혹'은 1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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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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