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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은행 예대율 규제 도입 검토

[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금융당국이 예대율을 BIS비율처럼 경영지도비율로 명문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17일 "국제적으로 은행 건전성 규제 강화를 논의하는 것에 맞춰 국내 은행의 예대율을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은행 예수금에서 대출금이 차지하는 비율인 예대율은 1998년 11월까지 경영지도비율로 존재하다가 규제 완화 차원에서 폐지하고, 현재는 금융당국의 창구지도 형태로 점검하고 있다.


금융위는 관계자는 "금융위기 이후 주요20개국(G20) 등에서 유동성 규제 강화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은행에 대해서도 어떻게 감독할 것인지 다각도로 논의중"이라며 "시행시기와 방법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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