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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삼성생명 지분가치 반영..목표가 ↑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KTB투자증권은 17일 신세계에 대해 삼성생명 상장에 따른 자산가치 부각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58만원에서 6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유지.


박자미 애널리스트는 "삼성생명의 상장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삼성생명가치에 대해 주당 5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한다"며 "이에 따라 신세계 목표주가를 61만원으로 올리지만 현재의 할인점 업황 고려시 주가수익비율(PER)이 올해와 내년 각각 1.85배, 15배로 높아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신세계의 현재 주가는 PER 18.6배로 이미 삼성생명지분가치를 반영하고 있다"며 "당사도 목표주가 산정시 장외가격인 50만원 을 적용해 약 1조원 가량의 투자자산 가치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삼성생명의 장외가격은 50만원 수준이고 상장가격은 70만원에서 80만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80만원 수준(주당 장부 가의 약 1.5배)의 상장가를 가정하면 추가적으로 자산가치가 늘어날 수 있는 여지는 5700억원으로 이는 주당 약 3만원"이라고 진단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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