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호세 보텔로 드 바스콘셀로스 석유수출국기구(OPEC) 의장이 적정한 유가로 75~80달러 선을 제시했다.
AFP,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바스콘셀로스 의장은 아부다비에서 열린 걸프만 에너지 관련 회의에 참석해 16일 이같이 밝혔다.
현재 이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는 유가가 "세계 경제가 회복할 수 있는 좋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그는 또 "2030년까지 세계 원유 수요가 하루 1억600만 배럴에 이를 것"이라며 "오는 12월 22일 열릴 OPEC 회의에서 현재의 석유 생산량을 변화시키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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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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