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노병용 롯데마트 대표";$txt="";$size="250,319,0";$no="200911161003395769221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롯데마트(대표 노병용)가 16일부터 26일까지 특별한 이웃 사랑 활동인 '사랑의 연탄 배달'에 나선다.
롯데마트의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는 롯데마트 임직원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철 난방 필수품인 연탄을 직접 가정에 배달해주는 봉사 활동이다.
매년 이맘때면 여러 기업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롯데마트의 '사랑의 연탄 배달'이 특별한 이유는 이번 행사가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는 점 때문이다.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은 에너지관리공단 주관으로 여름철(7~8월) 에너지 절약을 통해 자원 절약도 실천하고, 절감한 에너지 양에 따라 참여업체 명의로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롯데마트는 올해 여름 각 점포별로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에 참여했고, 7~8월 2개월간 사내 에너지 절약 활동을 통해 47개 점포에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백만 Kwh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6억원 가량, 이산화탄소(Co₂)로는 2600여t을 절감한 규모이며, 2만여 가구가 한 달 동안 쓸 수 있는 양이다. 롯데마트는 이를 통해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09년 에너지 절감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롯데마트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서울, 대전, 전주, 마산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임직원 180여명이 참여해 6만6000여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는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은 기업과 정부, 국민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활동인 만큼 임직원들과 함께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며, "그러한 노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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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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