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유인촌 장관 '문화인 활동을 보필하겠다'";$txt="";$size="504,718,0";$no="200910281844092562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실내 실탄사격장의 화재사고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안전대책과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부산의 실내 실탄사격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인해 귀중한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부상자가 많이 발생한데 대해 한국관광을 책임지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서 매우 애통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고인과 큰 상처를 입으신 부상자 및 이로 인해 큰 정신적 충격을 받고 있을 유족 여러분에게 머리 조아려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과 정중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사망자, 부상자 및 유가족에 대한 신속한 사후 처리와 함께 앞으로의 재발 방지책을 강구하여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선,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에 대한 장례 및 크게 다친 부상자 치료 및 이로 인해 큰 정신적 충격을 받고 있을 유족들에 대한 위로 보상 등 신속한 사후처리 수습을 위해 정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 조치하겠다고 공헌했다.
또한, 부산실내사격장을 비롯한 관련 관광객 이용 실내사격장 등에 대해서도 관계 기관과 협조, 안전진단 등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 추진하는 한편 이와는 별도로 여타 다중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밀집시설 등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진단 및 지도점검을 관계기관, 부서 등과 협력 추진하여 이번 기회에 확실한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측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외국관광객들의 한국방문 중 사망이나 부상사고 등에 대해 정부차원에서 보험보상을 제공하는 등 획기적인 외국관광객 피해보상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사태수습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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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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