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3ㆍ4분기 영업 적자를 이어갔다.
아시아나는 13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손실이 2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로는 1295억원에서 290억원으로 적자 폭이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2.8%.
매출액은 1조2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7억원을 기록했다. 외화환산 이익이 788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3분기 경기 침체와 신종 플루 영향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나 4분기에는 화물 경기 회복과 여행 수요 회복 심리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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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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