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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루, 신종플루 유행에 실적·주가 모두 ↑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신종플루에 의한 반사이익으로 실적 개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파루가 이틀째 급등세다.


13일 오전 9시42분 현재 투자주의 종목인 파루는 전일 대비 145원(4.65%) 오른 3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이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있다. 전날에는 실적 발표를 하면서 주가가 상한가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파루가 전날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힌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41억원, 영업이익 10.7억원, 당기순이익 9.5억원.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12.7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3.16%, 당기순이익은 2287.50% 늘었다.


특히 3분기에 신종플루가 크게 이슈화 되면서 손소독제 '플루(Plu)'의 매출이 급격히 증가했다. 매출은 상반기 대비 2259%가 증가한 28.2억원이며 3분기 중 9월 한 달간 매출이 27.6억원으로 3분기 '플루(Plu)' 매출 대부분이 9월에 집중됐다.

회사측은 "전국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돼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플루(Plu)의 매출은 올 하반기에도 꾸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올해 전체 매출은 지난해 매출인 371.35억 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플루(Plu)' 제품에 대한 추가적인 수요에 대비한 자체 라인 증설 등 매출신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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