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40,173,0";$no="200911130810091529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홍윤기의 스타몸짱學>
영화 '닌자 어쌔신' 개봉소식을 가지고 돌아온 비는 그 간 혹독한 무술 훈련과 연어, 닭가슴살 등으로만 구성된 식사로 수개월을 버텼다고 한다. 덕분에 만들어진 '체지방 0%'에 가까운 몸매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체지방 0%란 것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다. 지방은 많으면 해롭지만 인체를 구성하는 필수성분이기 때문이다. 근육과 피부 사이에 존재하는 피하지방은 근육이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돕고, 세포 재생과 호르몬 생성 등에 관여하면서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곧 '체지방 0%=사망'이라는 진단이 더욱 현실적이다. 정상적인 체지방 비율은 남성이 10~20%, 여성이 18~28%이다.
간혹 비와 같은 몸을 만들겠다며 무모하게 체지방 제로에 도전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비의 근육은 평소 강도 높은 댄스연습을 규칙적으로 해 왔기에, 그리고 액션연기를 소화하면서 섬세하게 다듬어 진 것이기에 아름다워 보이는 것이다. 자신의 체형과 체지방량에 근거해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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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을 적정한 선에서 유지하고 살찌지 않는 몸을 만들기 위해선, 무산소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 운동처방이 필수다. 굳이 두 가지 중 순서를 꼽자면 무산소운동 처방을 따르는 것이 좋은데, 이는 지방의 최대 소비가 근육에서 이뤄지기 때문이다. 무산소운동인 근육강화운동이 유산소운동과 병행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체지방량의 감소와 체형관리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성형외과 전문의 홍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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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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