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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특집] 우리쌀로 만든 웰빙 과립형카레

대상 '청정원 카레여왕'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대상은 우리쌀로 만든 웰빙카레 '청정원 카레여왕'을 선보이며 카레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 1000억 규모의 카레시장은 작년 한 해에만 10%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등 불황기 식품업계의 블루오션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카레가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웰빙가정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할 때 카레시장 성장이 점쳐지고 있다.

대상이 새롭게 선보인 '청정원 카레여왕'은 퐁드보 육수와 우리쌀을 원료로 만든 프리미엄 카레로, '퐁드보 육수'를 기본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이다. '퐁드보 육수'는 오븐에 구운 소고기 뼈에 볶은 야채와 마늘, 양파, 허브 등을 넣고 우려낸 정통 프랑스식 갈색육수로 카레의 맛을 깊고 풍부하게 살려준다.


특히 카레의 원료인 수입밀 밀가루 대신 우리쌀을 사용해 맛을 보다 깔끔하고 부드럽게 만들었다. 대상은 '카레여왕'에 사용되는 연간 40톤 가량의 우리쌀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농가지원 사업에 사용하고, 우리쌀 소비 촉진운동에도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정원 카레여왕'은 신기술(EMT)공법으로 특허 출원한 '스노우 과립' 타입으로 끓는 물에 바로 넣으면 과립이 녹게끔 만들어 조리 시에 분말이 잘 풀어지지 않는다는 기존 분말카레의 단점을 해소했다.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별첨 스파이스'를 넣어 기호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하게 했다.


대상은 신제품 출시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전략으로 카레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내년까지 매출액 300억원, 시장점유율 30%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무엇보다 맛에 대한 자신을 갖고 있는 만큼 '100만명 샘플링'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맛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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