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사조대림";$txt="";$size="255,160,0";$no="200911120904152904339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사조대림이 '요리가 간편한 어묵'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요리가 간편한 어묵' 시리즈는 간장조림용, 고추장볶음용, 국탕용 3종으로 고급 어육살에 당근, 부추, 파 등 신선하고 깨끗한 국산 야채를 넣은 고급 어묵이다.
'간장조림용어묵'에는 조림용 액상소스, '고추장볶음용어묵'에는 볶음용 액상소스, '국탕용어묵'에는 국탕용 액상스프와 곤약, 무까지 첨가돼 따로 양념을 할 필요가 없으며, 초보자도 조리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MSG(L-글루타민산나트륨), 합성착색료, 합성보존료(솔빈산칼륨) 등을 일체 첨가하지 않았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사조대림은 어묵시장의 선두주자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어묵시장은 현재 2600억 원 규모로 연 평균 8% 대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사조대림, 삼호F&G 등 주요 어묵 생산업체와 부산지역의 50여 군소 어묵 제조업체들이 포진해 있는데 곧 HACCP인증 의무화에 따른 시장 재편이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2006년에서 2007년을 거쳐 2008년에 이르면서 군소어묵제조업체의 시장점유율은 65%에서 59%, 53% 수준까지 떨어졌다. 시장점유율 1위는 사조대림으로 지난해 어묵 부분에서 62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1989년 대림선어묵을 처음 출시한 사조대림은 이번 제품을 포함해 올해만 8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사조그룹 마케팅실의 김경범 어묵담당 매니저는 "HACCP 인증 의무화가 진행되면서 생산업체들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은 '대림선어묵'은 소비자 니즈와 웰빙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어묵시장의 확실한 리딩브랜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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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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