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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보살' 개봉 첫날 10만 돌풍..오늘(12일) '2012'와 맞대결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박예진·임창정 주연의 코미디 '청담보살'이 개봉 첫날 전국 10만 관객을 모으는 돌풍을 일으켰다.


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1일 개봉한 '청담보살'은 이날 하루 동안 전국 376개 상영관에서 10만 2248명을 동원했다. 유료시사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10만 8272명.

12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2012'보다 하루 먼저 개봉하며 기선을 제압한 '청담보살'은 이날 '2012'와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2012'는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69.04%의 예매점유율로 8.61%의 '청담보살'을 큰 차이로 제치고 예매순위 선두를 달리고 있다.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이날 402개 스크린에서 3만 2081명을 모으는 데 그쳐 1일 관객수 순위에서 2위로 내려앉았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230만 899명으로 300만 돌파 여부는 불투명하다.


한편 이른바 '퐁당퐁당(교차상영)'에 항의하는 의미로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조재현의 주연작 '집행자'는 12일 하루 동안 2만 194명을 모으며 '시간여행자의 아내'에 이어 1일 관객수 4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25만 9436명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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