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월드 센터럴 1단계 공사 마무리 단계"
$pos="C";$title="두바이 월드 센터럴";$txt="부동산 박람회 '시티스케이프 2008'에 전시된 '두바이 월드 센트럴' 모형";$size="510,341,0";$no="200911120009455435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병철 두바이특파원]세계 최대 국제공항 '알 막툼 국제공항'을 포함하는 초대형 공항도시 '두바이 월드 센트럴(DWC)' 프로젝트의 1단계 공사가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DWC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있는 칼리파 수헤일 주마 알 자핀 회장은 11일 "DWC의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으며 내년 여름에는 본격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 자핀 회장은 "현재 활주로와 유도도로 그리고 다른 부속시설은 이미 완공됐으며, 관제탑 공사도 거의 완공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알 자핀 회장이 DWC가 거의 완공단계라고 언급한 것은 1단계 공사가 완공돼 내년 6월 처음으로 알 막툼 국제공항이 오픈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알 막툼 국제공항에서 들어설 총 6개의 활주로 가운데 현재 1개의 활주로만 완공됐기 때문이다.
총 330억 달러 규모의 공항도시 프로젝트 DWC는 홍콩 섬의 두 배 크기로 총 140㎢ 규모로 개발되고 있으며 완공되면 총 94만 5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DWC 들어서는 알 막툼 국제공항(DWC-Al Maktoum International Airport)은 최종 완공되면 연간 1억 50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국제공항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DWC에서 1억 8000만 달러 규모의 여객터미널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금호건설 관계자도 "우리가 맡은 공사도 거의 마무리 단계다. 내년 상반기 중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확인했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알 막툼 국제공항은 1단계 공사를 마치고 내년 6월 경 처음으로 문을 열게 된다. 현재 완공된 활주로 1개가 가동되면 우선 연간 2000~2500만 명이 알 막툼 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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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두바이특파원 bc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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