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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 장근석-박신혜, 달콤한 첫 키스로 교감 나눔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그동안 남장여자로 지냈던 고미남(박신혜 분)의 신분이 드디어 밝혀졌다. 하지만 아직은 '에이엔젤' 멤버들만 알고 있다.


11일 오후 9시 55분에 방영된 SBS '미남이시네요'에서 고미남은 유헤이(유이 분)의 협박 때문에 자신이 여자라는 사실을 공개하려고 한다. 더 이상 에이엔젤 팀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유헤이가 고미남을 협박했다는 사실을 알아챈 황태경(장근석 분)은 그녀를 필사적으로 말려야 한다며 주변을 찾기 시작한다.


고미남은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공연장 앞에 섰다. 이 상황에서 강신우(정용화 분)는 임기응변을 발휘해 고미남을 몸으로 감싼다.

강신우는 고미남의 얼굴을 자신의 몸으로 가리면서 "내 여자입니다"라고 대답한다. 이런 일련의 사건을 알게된 에이엔젤 멤버들은 고미남이 여자였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또한, 에이엔젤의 멤버들이 그녀가 여자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계속 팀원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벌이자고 당부한다. 모두들 이에 이의를 달지 않았다. 단지 열심히 해서 여자라는 사실을 철저히 숨기라고 에이엔젤 멤버들은 말한다.


고미남은 급히 공연장을 빠져나올 때 떨어트렸던 머리핀을 찾는다. 다시 공연장을 찾은 고미남은 새벽에 의자 밑을 기어가며 찾는다. 머리핀은 황태경이 사준 선물이기 때문이다.


고미남이 갑자기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아챈 황태경은 혹시 공연장에 있을지도 모른다며 그녀를 찾아나선다.


황태경이 찾으러왔다는 사실을 알게된 고미남은 '아저씨가 들키면 안된다고 했다'고 중얼거리며 몸을 숨긴다. 하지만 의자를 넘어트리는 바람에 그가 안에 있었다는 사실이 발각될 뻔했다.


고미남은 황태경은 일부로 떨어트린 머리핀을 줍고 좋아한다. 그 머리핀은 황태경이 선물로 사준 것이기 때문이다.


유헤이는 더욱 악랄하게 등장한다. 악랄하고 선한 얼굴 변신이 자유롭다. 어려운 상황을 만든 유헤이는 잘못을 늬우치지도 않고 더욱 악랄해졌다. 황태경에게도 자신과 연인 관계는 그대로 유지하자고 말한다.


한편, 고미남과 황태경이 달콤한 첫 키스를 나눈다. 고미남은 강신우를 만나러가는 자리에서 그를 가로막고 언쟁을 벌인다. '좋아하는 마음 들키지 않고 참으려고 하는데 왜 자꾸 그러냐'는 고미남에게 황태경은 키스를 감행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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