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민 기자]LG전자(대표 남용)가 글로벌 요리대회를 통해 주방가전인 광파 오븐의 친환경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LG전자는 11일 태국 방콕 그랜드 하이얏트 에라완 호텔에서‘2009 LG 글로벌 아마츄어 요리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프랑스, 태국, 아랍에미레이트 등 13개국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개 팀이 참가해 LG 광파(Light Wave)오븐을 활용한 독창적인 친환경 요리법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올해 초부터 미주, 유럽,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등 4개 대륙 13개 국가에서 국가별 예선전을 통해 최종 16개 팀을 선발했다.
세계 최고의 ‘대장금’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빛의 요리’를 주제로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음식 문화와 친환경 가전에 초점을 맞췄다.
따라서, 심사에서도 영양소의 균형, 맛의 조화 등 건강한 음식 문화와 친환경 가전인 LG광파오븐의 기능 활용도 등에 높은 배점을 두고 상위 7개 팀을 선정했다.
이 날 LG전자는 우승팀에게 1만 달러 상당의 한식 체험 관광권을 전달했으며, 입상 순위에 따라 태국 왕복 항공권 및 LG전자 주방 가전 등을 수여했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에는 프랑스의 기 마틴, 미국의 캣 코라, 우리나라의 애나 킴 등 세계 정상급 요리사들이 LG 주방가전을 활용한 요리 쇼를 펼쳐 관람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LG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요리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친환경 재료와 가전을 활용한 건강한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한편 전력 소비량을 낮춘 친환경 LG 주방가전의 장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LG 전자 HA 사업본부장 이영하 사장은 “이번 글로벌 요리 대회는 LG 프리미엄 주방가전의 친환경 기술력을 전세계 고객들에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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