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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사회적기업 ‘무돌아트’ 뿌리 내리나

노동부 제시 매출조건 인건비 20% 초과 달성 알려져 청신호
오는 30일 발족 1주년…오늘 오후 '2차 재심사' 귀추 주목



광주지역 대표적인 미술전업 작가들을 주축으로 지난해 결성된 (재)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의 예비 사회적기업 무돌아트컴퍼니(운영위원장 이원형, 대표 김상윤)가 오는 30일 발족된 지 1년여를 맞는다.

그동안 무돌아트컴퍼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섭외하고 조직을 갖춰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고 자생력을 갖추기 위한 다각도의 프로젝트와 기획 등을 통해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뿌리를 내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무돌아트컴퍼니는 54명의 창작인력과 16명의 기획인력(총무팀, 기획팀, 마케팅팀, 전시팀)이 함께 일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참신한 문화기획과 새로운 전시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데 기여해왔다는 지적이다.

이런 가운데 발족 1년을 앞둔 상황에서 무돌아트컴퍼니가 노동부 제시 예비 사업적 기업 매출조건인 인건비의 20%를 초과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무돌아트컴퍼니는 70명의 인건비인 7억여원 중 20%에 해당하는 1억5000만원을 넘어 2억6000여만원을 달성했다.


무돌아트컴퍼니는 광엑스포 시민파빌리온 커미션과 작품 판매 등을 통해 매출액을 늘리고 차기년도 사업인 아트주(예술동물원) 프로젝트로 1억5000만원, 기획전 ‘그리운 마음, 그리는 마음’의 총 목표액 중 상당 부분을 달성한 상태여서 매출수입은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 10월13일부터 18일까지 광주 금남로 (구)가톨릭센터 앞 7m구간에서 열렸던 '무돌 아트마켓'에는 무돌아트컴퍼니 소속 작가들의 작품과 아트상품 등이 전시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무돌아트컴퍼니가 노동부 제시 기준액을 초과 달성함에 따라 노동부와의 차기년도 갱신 계약과 사회적 기업으로 정착하는 데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열악한 지역여건들을 극복하며 장기적 존립이 가능한 문화예술관련 예비 사회적기업의 표본이 될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1차 재심사 통과에 이어 12일 오후 2시 광주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1차 재심사를 통과한 20여개 예비 사회적기업에 대한 2차 재심사가 열릴 예정으로 문화예술관련 사회적기업들의 존립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광남일보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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