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개막된 프로배구, 인터넷 생중계
아프리카TV, 프로농구 이어 프로배구 중계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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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지난 1일 개막한 프로배구를 '아프리카TV'로 볼 수 있게 됐다.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한국프로배구(KOVO)의 중계권 대행사인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대표 홍원의)와 온라인 중계권 계약을 맺고 '아프리카TV(www.afreeca.com)'를 통해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아프리카TV는 남자부 경기와 여자부 경기 모두 중계할 수 있게 됐다. 또 오는 내년 2월에 열리는 올스타전 중계와 올스타 인기 투표도 진행하게 된다.
나우콤 관계자는 "지난 1일 개막된 프로배구는 인터넷 중계권 계약을 맺은 곳이 없어, 그동안 인터넷을 통해 중계방송을 볼 수 없었다"며 "올 시즌 인터넷 중계권 계약은 인터넷업체로는 아프리카TV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농구와 배구 경기 등이 시간대가 겹쳐 한 경기만 봐야 했던 불편함도 해결했다고 밝혔다. 자체 개발한 '멀티뷰 기능'을 이용하면 두개의 채널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것.
김진석 아프리카 사업부 이사는 "아프리카TV는 올해 프로농구와 프로배구 인터넷 중계권을 모두 획득해 스포츠 중계의 대표 인터넷 미디어로 자리 잡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프리카TV 시청자들이 원하는 종목 중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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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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