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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미국 매사추세츠추 보스턴에서 술 취한 한 여성이 지하철 선로에 떨어졌다 극적으로 목숨을 구한 일이 발생했다.
폐쇄회로 감시 카메라에 잡힌 동영상을 보면 지난 6일 저녁 11시(현지시간) 보스턴의 한 지하철 승강장에서 술 취해 비틀거리던 한 여성이 선로 한가운데로 떨어진다.
여자는 선로가 자기 집 침대처럼 편한지 미동도 하지 않는다. 놀란 주변 사람들이 마침 역내로 진입하는 열차를 향해 황급히 손 흔들며 멈추라고 신호한다.
여성 기관사가 이를 목격했는지 열차에 급제동이 걸린다. 열차는 추락한 여성의 코 앞에서 가까스로 멈춰 선다.
술 취한 여성이 비틀거리며 일어나 플랫폼 위 사람들로부터 도움 받으며 승강장 위로 올라선다.
기관사 차리스 루이스(27)에 따르면 자신은 너무 놀라 넋이 나간 판에 술 취한 여성은 일어나며 씽긋 웃더라고.
여성 취객은 무릎에 가벼운 찰과상만 입은 채 병원에서 치료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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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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