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하나대투증권은 10일 GS에 대해 저평가 매력과 영업이익 급증이 기대된다며 정제3사 중 유일하게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4만2000원.
이정헌 애널리스트는 "GS의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은 5.2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배"라며 "고도화설비 증설로 인한 기조적 증익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SK에너지(2010F PER 11.4배, PBR1.2배), S-OIL(12.6배, 1.7배) 대비 절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밝혔다.
GS의 핵심 자회사인 GS칼텍스의 4분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감소 등으로 인한 화학사업 감익에도 불구하고 난방유 수요 증가, 10월 이후 국제유가 상승세 등으로 정제사업의 소폭 흑자전환이 가능하다"며 "GS칼텍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065% 증가한 170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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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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