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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前장관, '광우병 왜곡보도' 증인채택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광우병 왜곡보도' 사건으로 기소된 MBC PD수첩 조능희 PD 등의 재판에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민동석 전 농림수산식품부 정책관이 증인으로 출석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은 이 법원 형사13단독 문성관 판사 심리로 다음 달 2일 열릴 조 PD등에 대한 네 번째 속행공판에 정 전 장관과 민 전 정책관을 증인으로 채택했다고 9일 밝혔다.


법원 관계자는 "검찰 요청에 따라 정 전 장관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면서 "이들이 증인 출석에 응할 지는 당일이 돼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 PD 등은 지난 해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위험'에 관한 내용을 PD수첩을 통해 방송하는 과정에서 광우병 위험성 및 수입 협상 과정에 관한 허위 사실을 퍼뜨려 정 전 장관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 6월 기소됐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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