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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마련

10`11일 이틀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홀몸노인 등 저소득층에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며느리봉사대(회장 김영수) 회원들이 맛깔나게 담근 김장김치 속에 사랑을 담아 이웃에 전달한다.


10일 오전 9시, 11일 오전 8시부터 중계근린공원에서 진행되는 ‘2009 사랑의 김치담가주기’ 는 200여명의 노원구 며느리 봉사대 회원들이 참여, 직접 배추를 씻고 양념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훈훈한 정이 넘치는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만든 3500포기의 김치는 사회적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소년소녀가장세대, 생활이 어려운 가구 등 각 동에서 선정된 저소득 소외계층 500세대(세대 당 1박스)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대는 지난해에도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실시, 홀몸노인 등 불우이웃 411세대에 사랑이 담긴 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


행사를 주관한 노원구며느리봉사대 김영수 회장은 “김장을 담가 이웃과 나눠 먹는 것은 우리 민족의 소중한 미풍양속”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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