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9일 대호테크 옥산아이엠티 비에스티 엔티렉스 엠앤와이즈 주인네트 엔지온 근우테크 티엠에스코리아 레이월드 탑랭커 동원엔텍 등 12개사를 프리보드 예비지정법인으로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예비지정법인 12개사의 신규 진입으로 프리보드 예비지정법인은 76개사로 확대됐다. 프리보드 지정기업 총수ㄷ 기존 프리보드 지정법인 67개사를 포함해 143개사로 증가했다.
이번에 예비지정된 기업 12개사의 업종은 9개사가 제조업, 3개사는 정보서비스업이다. 벤처기업은 6개사며 혁신형중소기업(INNOBIZ)이 9개사다. 예비지정기업의 평균 자본금은 4억3000만원, 평균 매출액은 51억원으로 프리보드 지정기업 자본금과 매출액 규모의 각각 10분의 1, 4분의 1 수준이며 평균 설립경과연수는 6.4년으로 프리보드 지정기업의 15.2년보다 훨씬 짧은 초기 성장기업이다.
한편 프리보드 예비지정제도는 지역산업육성기관인 테크노파크 소속 기술기반 중소기업이 프리보드에 기업정보를 제공하면서 IR개최 등 투자유치 지원서비스를 받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7월 1일에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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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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