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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영화 '19-Nineteen'에서 빅뱅의 탑, 영화 '천국의 우편배달부'에서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의 키스신이 화제다.
일본의 정상급 작가와 한국의 유명 드라마 연출가가 만나 국내 톱스타들과 함께 각각 한편의 작품을 완성, 총 7편을 선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 '텔레시네마 7'에서 각각 상대여배우와의 키스신을 선보이는 것.
탑은 한 소녀의 죽음을 둘러싸고 그녀가 죽던 마지막 날 함께 있었던 대학생 ‘정훈’(탑), PC방에서 몰래 그녀의 모습을 촬영한 소심한 재수생 ‘민서’(승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19-Nineteen'에서 허이재(은영 역)와 적극적인 키스신을 선보인다.
반면 영웅재중은 '천국의 우편배달부'에서 한효주의 설레는 키스신을 선보인다.'천국의 우편배달부'는 죽은 이들을 잊지 못한 사람들이 천국으로 보내는 편지를 배달해주는 천국의 우편 배달부 ‘재준’(영웅재중)과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하는 여자 ‘하나’(한효주), 그들의 14일 간의 사랑을 그린 로맨스 판타지다.
연기에 있어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이들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오는 11일 전국 CGV 극장에서 이들의 스크린 대결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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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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