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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수없어' 김규리-박하선, 수중신 투혼 연기 '눈길'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김규리와 박하선이 MBC 아침드라마 '멈출수 없어' 촬영중 수중 신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수중신은 연시(김규리 분)이 주아(박하선 분)을 끌고 한강 물에 뛰어드는 상상신. 이 장면에서 연시는 주아에게 "그러면 네가 대신 죽어, 죽어!"라고 소리치며 주아를 끌고 물 속에 들어가고, 주아는 살려달라며 물속에서 허우적거려야 했다.

촬영장에서 김규리와 박하선은 대본을 체크하고 동선을 파악하며 수중 장면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김규리는 "한번에 끝내자구요~ 아자!"라고 말하며 화이팅을 외쳤다.


하지만 촬영에 들어간 두 여배우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생각보다 물 속의 돌들이 미끄러워 쉽게 움직일 수가 없었고, 특히 흙이 발이 푹푹 빠지는 상태였기 때문에 동작이 자연스럽게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제작진과 배우들은 장소를 옮겨가며 리허설을 계속 했고 결국 가장 최적의 위치에서 촬영을 재개했다.


김규리는 어느때 보다도 독한 표정으로 박하선을 잡아채 계속해 물에 빠뜨렸고, 박하선은 그런 모습에 잔뜩 긴장한 채로 연신 이러지말라고 외치며 장면의 긴장감을 더했다.


감독의 OK 사인이 떨어지자 두 여배우는 서로를 부축하며 물 밖으로 나왔고 자신들의 모습을 모니터링하며 약간의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번 수중신은 오는 9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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