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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FMC 서비스 영업 강화하겠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SK브로드밴드(대표 조신)는 기업용 유무선결합(FMC)서비스 영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철 SK브로드밴드 전략기획실장(CFO)은 6일 2009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SKT, SK텔링크 등과 전담조직체를 구성해 FMC사업을 추진 중이며 기상청과 금융기관 등 20여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구축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어 "KT의 필수설비 이용제도 개선으로 중소기업 중심의 상품을 준비하는 등 세부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어 "SKT의 FMS(유무선대체상품)로 인한 일부 영향을 감안하더라도 이를 활용한 상품 개발 등을 통해 가입자가 증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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