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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엑스포]서울반도체, "LED조명제품 경쟁력 차별화 할 것"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LED관련 제품을 20년 이상 생산해 오고 있는 서울반도체는 최근 큰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블루(BLU)시장 이외에도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이날 2009 KRX 상장기업 IR 엑스포에 참여해 "블루(BLU)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2009년 부터는 이미 TV 등 중대형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면서 생산수요에 조응하고 있지 못하다"고 설명했다.

서울반도체는 블루(BLU) 시장 이외에도 중장기적으로 조명시장 LED전문기업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고화질 슬림화 TV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친환경 소재인 LED BLU를 적용해 밝기와 명암비를 높이고 소비전력을 낮춘 LED TV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조명시장의 경우 해외 여러 나라의 녹색성장 정책과 관련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LED의 시장수요 증가와 자회사 효과 등으로 앞으로 실적 전망도 밝다.


관계자는 "자회사인 서울옵토디바이스의 내재화 칩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개선세에 있다"며 "특히 개발 중인 교류에서 작동 가능한 제품 '아크리치(Acriche)'의 잠재적 매출 확대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서울반도체의 3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14.6%와 72.7% 증가한 1328억850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3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36.9%와 336.7% 증가한 140억6200만원을 기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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