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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사랑의 연탄나눔' 전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대구은행 DGB봉사단은 4년째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 일환으로 대구·경북지역의 쪽방거주자와 수급권 가정, 차상위 계층 등 연탄 수요자들에 대한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을 5일부터 연말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하춘수 대구은행장과 DGB봉사단원 40여명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한재흥 대구지부장 및 자원봉사자 20명과 함께 대구시 중구 향촌동 일원 쪽방거주세대 15가구에 3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또 대구은행은 연말까지 대구·경북 지역 약 660세대에 사랑의 연탄 11만2000여장을 준비해, 대구지역 8개 구·군 240가구에 4만8000여장과 경북지역 14개 시·군 지역 320가구에 6만4000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곧 날씨가 추워지는데 소외된 이웃에 따뜻함을 전해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며, 아름답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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