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인사청문회]정운찬 \"감세 유예 신중하게 대처하겠다\"";$txt="";$size="153,243,0";$no="2009092211221347213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정운찬 국무총리는 5일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에 건설되고 있는 정부청사와 관련, "만의 하나 총리실이나 정부부처가 안 간다 할지라도 짓고 있는 건물을 다른 목적에 돌릴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세종시 수정 계획에 따라 내년도 예산안 배정이 자동 유보되는 것 아니냐는 정진석 한나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말해다.
그는 이어 '여야 의원들의 치열한 고민과 논의 끝에 완성한 원안을 정면에서 뜯어 고치겠다는 것은 국회의 권위와 입법의 엄중함을 너무 가볍게 보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구체적인 안이 없다고 했지만, 최종안이 없다는 것이지 상당한 작업을 해왔다"면서 "나라를 더 잘 만들기 위해서 헌법도 고칠 수 있는데, 법이 고정된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내년 1월에 제시될 대안이 끝내 충청권과 국회로부터 거부당할 경우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약속하겠는가'라는 질문에 "미력하지만 국민과 국회를 설득해 저희(정부) 안이 관철되도록 하겠다"며 세종시 수정안 관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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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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