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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최근 결별설에 휩싸인 김재우-백보람 소속사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들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5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 2-3개월동안 냉각기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둘은 서로의 앞날을 위해 이별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별한 지는 2-3주 정도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서로 오랜시간 만나오면서 성격차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안맞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며 "좋은 선후배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재우는 최근 미니홈피를 폐쇄했으며 백보람은 자신의 홈피에서 김재우의 사진을 모두 삭제한 상태여서 주위로부터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한편 김재우와 백보람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아왔으며 지난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 2007년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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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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