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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위니, 롯데百에 '캐릭터 스튜디오' 오픈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이랜드의 캐주얼 캐릭터 브랜드 ‘티니위니’가 롯데백화점이 뽑은 '글로벌 육성이 가능한 브랜드'에 선정됐다.


5일 이랜드에 따르면 회사는 롯데백화점 부산 서면점에 100㎡ 규모의 메가샵 ‘티니위니 캐릭터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백화점 내 캐주얼 브랜드의 경우 매장 규모가 일반적으로 30~60㎡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 오픈한 티니위니의 메가샵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이번에 선보인 티니위니 메가샵은 기존 매장에 액세서리와 프리미엄 라인이 ‘샵인샵(shop in shop)’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이 다양한 상품선택이 가능하다.


이랜드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대전점, 울산점 등 3곳에 ‘티니위니 캐릭터 스튜디오’를 연내에 추가 오픈하고 향후 롯데백화점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2010년부터는 액세서리와 프리미엄 라인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단독샵도 오픈한다.

티니위니 관계자는 “국내 최대 백화점이 국내 패션업체의 역량을 인정하고 지원에 나선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글로벌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였던 백화점의 사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티니위니의 매출규모를 2015년까지 3000억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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